난 할인카드가 없는데...메뚜기족 되지 않고, 영화 싸게 보는 방법은?
작년 3월부터 시행된 영화관 좌석 가격 차등제. 좌석별로 성인 1매의 가격은 주중 8000원~10000원, 주말 9000원~11000원입니다.
결국 좌석에 따라 2000원까지 가격차가 발생합니다.
이렇다보니 조금이라도 싸게 영화를 보기 위해 예매를 저렴한 좌석으로 한 후 비싼 좌석으로 옮겨 앉는‘자린고비형 메뚜기족’까지 등장했습니다.
옮겨 앉고도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 보면 괜히 조마조마, 이들을 지켜보는 제값 낸 관객들도 ‘심기 불편’
차등제 도입이후 실제론 좌석 절반이 1000원이 인상된 상황. 할인카드 없이 영화를 싸게 보는 꿀팁이 있다면?
방법 하나 선물은 남에게? 아니 나에게. 첫 번째는 카카오톡 선물코너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나에게 보내는 것.
영화관별로 주중 9.000원 주말 10,000에 관람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요한 건 모든 좌석을 이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는 점
즉 좋은 자리 기준 1000원에 할인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방법 둘, 영화관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두 번째는영화관별 홈페이지나 공식 어플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관람권을 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선물과 다르게 주중, 주말의 구분이 없습니다.
고로 좋은 자리 기준 주말 11000원 좌석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최대 2000원의 할인효과가 있습니다.
방법 셋, 당장 보고 싶지만 그 날을 기다리면 5000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오후 5시~9시)는 문화가 있는 날로, 모든 극장의 모든 좌석이 5000원입니다.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만큼 빠른 예매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