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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요구 과제 2%만 완료…‘촛불은 계속된다’

입력 2017.10.23 22:02

수정 2017.10.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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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행동 “28일 촛불집회”

다시 피우는 촛불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촛불 1주년(10월29일)’ 선포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들이 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다시 피우는 촛불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촛불 1주년(10월29일)’ 선포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들이 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다시 촛불집회가 열린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3일 “촛불시민이 명령했던 개혁 과제가 단 2%만 완료됐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 1주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한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꺼져가던 민주주의를 되살린 1700만 촛불의 역사적 항쟁을 기념하고, 촛불국민의 명령이었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한 번 더 촛불을 든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또 “재벌·공안통치기구·선거제도·언론개혁, 노동기본권·소수자권리·복지공공성 강화 등 촛불시민이 내세운 100대 과제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검찰의 청와대 편법근무 방지 등 2개만 실현됐다”고 주장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일부 야당은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사회대개혁을 거부하는 상황”이라며 “촛불정신의 핵심인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이 진행되지 않는 병목 지점은 바로 국회다. 국회로 촛불이 옮아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서는 지난해 촛불집회를 기록한 영상이 상영되고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촛불집회 무대에 섰던 가수 전인권·이상은씨, 4·16가족합창단 등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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