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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 도시재생 분야 ‘청년 스타트업’ 발굴·확대

입력 2018.02.26 20:21

수정 2018.02.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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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을 주제로 열린 올해 해커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도시재생 방안을 토론하고 있다.

‘요즘 것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을 주제로 열린 올해 해커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도시재생 방안을 토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한 청년 새싹 기업(스타트업) 확대를 위해 개최한 청년 일자리 해커톤 행사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캠퍼스 디(Campus D)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과 청년 주체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 창업가·사업가, 활동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사회적기업 안테나가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을 맡았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기획 등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활동을 뜻한다.

캠퍼스 디는 물류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보수해 교육 및 세미나·작업장 등 디자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에 참석한 청년들은 조별로 사례 지역(홍대·문래·대림) 답사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초 조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전략(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직접 실시해보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참여팀별로 도시재생사업·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 학습, 현장탐방·관계자 인터뷰, 지역 수요분석 방법론 등을 학습·토론하고 24일에는 그 결과물을 참석자들과 같이 공유했다.

이번 해커톤 행사에는 다양한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지역에 필요한 잡지·축제·공간의 모델을 제시하는 ‘안테나’, 도시재생지역의 청년모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천안청년들’, 신림 고시촌에서 대안적인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썬랩’, 인천지역의 빈집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빈집은행’,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세이디자인’ 등 청년 창업가·활동가 멘토들이 참여했다.

서울시 토지임대부사회주택사업, 국민디자인단, 북카페·도시영화축제 같은 마을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디자인·지역사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도시재생분야 창업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국 단위의 청년 주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재생 새싹 기업에 참여하거나 지역의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는 ‘도시재생 청년 기획가’의 육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건축 분야뿐 아니라, 문화·지역행사기획·디자인 등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지원·공동체 주택 등 다양한 활동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만큼 도시재생사업의 분야별 종합 네트워크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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