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추석 오징어 가격 평년 대비 71% 비싸...갈치,조기는 하락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추석 오징어 가격 평년 대비 71% 비싸...갈치,조기는 하락

입력 2018.09.18 13:29

추석을 앞두고 오징어 가격은 오르고 갈치·조기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해양수산부가 조사한 주요 수산물의 소매가격 동향을 보면 오징어(냉동) 1마리당 가격은 17일 기준 3794원으로 평년 2221원과 비교하면 무려 70.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의 3633원에 비해서는 4.4% 상승했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오징어가 팔리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오징어가 팔리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17일 기준 명태(냉동) 가격은 1마리당 2503원으로 최근 가장 비쌌던 지난 10일(2559원)에 비해 소폭(2.2%) 하락했다. 하지만, 평년 가격(2365원)에 비해서는 5.8% 상승했다.

조기와 갈치는 하락세를 보였다. 조기(냉동)의 경우 17일 기준 1마리당 3814원으로 가장 비쌌던 지난 4일의 4236원에 비해 10.0% 하락했다. 이는 평년 가격(4431원)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것이다.

올들어 풍어를 이루고 있는 갈치(냉동)의 경우는 지난 17일 1마리당 3714원으로 최근 가장 비쌌던 12일의 4447원에 비해 16.5%(733원) 하락했다. 이는 평년 가격(7345원)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가격이 일부 하락한 것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들어 명태 6800t, 오징어 1112t, 갈치 482t, 조기 45t의 비축물량을 풀었다.

해수부 관계자는는 “태풍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추석 수산물 성수품 물가 불안이 우려됐지만,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에 힘입어 갈치·조기 등의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추석 전까지 비축물량 방출 효과가 나타나면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