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공
올 추석 연휴동안 서울시내에 있는 친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425개 학교에서 무료 주차장이 운영된다.
서율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시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중·고 425곳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차장과 운동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76곳, 주차장만 개방하는 학교는 296곳, 운동장만 개방하는 학교는 53곳이다.
시교육청은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와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차시설 개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주지 인근 학교 주차장이나 운동장 이용 가능 여부와 개방 시간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