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 있는 광화문. 광화문 바로 뒤편이 경복궁이다.
오늘, 광화문의 커다란 대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파수군은 보이지 않고 몇 명의 관광객들만 광화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경복궁 휴무일입니다’ 라고 적힌 안내문이 나붙어 있네요. 경복궁이 휴무일인 관계로 광화문의 문도 닫혀 있습니다.
광화문 앞에 세워진 궁궐 휴무일 안내판.
친절하게도 한글 만이 아니라 외국어로도 휴무일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닫힌 문을 보고 놀라는 눈치입니다.
한복을 입으면 궁궐 무료입장이라는 사실은 알고 왔지만, 휴무일에 대한 정보가 없었나 봅니다. 아쉬운대로 광화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발길을 돌립니다.
광화문 앞에서 한복차림으로 기념촬영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한복 차림으로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경복궁은 화요일이 휴무일이지만 인근에는 월요일이 휴무일인 궁궐도 많이 있습니다. 창덕궁이나 창경궁, 아니면 덕수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