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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입건 3일 만에 YG 공식입장 “승리와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19.03.13 13:06

2018년 10월1일 열린 넷플릭스 리얼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승리. 연합뉴스

2018년 10월1일 열린 넷플릭스 리얼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승리. 연합뉴스

YG 엔터테인먼트가 성접대 의혹 등으로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G 엔터는 13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지난 11일 강남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 의혹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돼 은퇴를 발표했다.

이 때문에 성접대 의혹 등 “사실 무근”으로 일관하던 소속사 YG 엔터를 향해 소속 연예인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입장문에서 YG 엔터는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YG 엔터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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