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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이재민 지원 성금 잇따라

입력 2019.04.10 14:48

강원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건설·부동산업계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건설은 강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강원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성금으로 5000만원을 내놨다. 이번 지원금은 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 기부금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방침이다.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주민이 불에 탄 지붕으로 비가 새지 않도록 방수포를 덮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주민이 불에 탄 지붕으로 비가 새지 않도록 방수포를 덮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건설도 주거시설, 생계비, 구호물품 등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은 진화가 완료됐지만 피해면적이 530ha에 육박하고 가옥과 축사,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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