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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 지하에 국내 최대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

입력 2019.06.10 11:00

국토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최종 승인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및 시설배치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및 시설배치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시 영동대로와 삼성역 일대에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광역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 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역할을 하는‘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남권 광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와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해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광역 복합 환승센터에는 철도 통합역사 이외에도 버스 환승 정류장(52개 노선 운영중), 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지상광장, 공공·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광장에서 지하4층까지 자연채광을 도입하고 평균 환승거리(107m) 및 시간(1분 51초)을 서울역보다 3.5~4배 정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

광역복합 환승센터에는 당초 삼성역부터 의정부역까지 KTX로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승인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GTX-C 노선과 겹쳐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KTX 관련 시설을 우선 배제하도록 서울시에 통보했다.

강남권 광역 복합 환승센터 지정이 승인됨에 따라 서울시는 연내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고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개발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 착공한다. 복합환승센터 공사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광역 복합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구 국토부 광역환승시설과장은 “앞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조속한 사업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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