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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북한, 처음에 없던 아이디어 가지고 나오길…우리도 창의적일 수 있기를”

입력 2019.07.16 17:39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한과 미국 모두 비핵화 협상에서 “좀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라디오방송 ‘션 해니티 쇼’ 인터뷰에서 “나는 북한이 처음 없었던 아이디어들을 갖고 (협상)테이블로 오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도 약간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6·30 판문점 회동에 대해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땅으로 넘어간 것은 우리가 그들과 마주 앉아 또 하나의 대화를 할 기회를 줬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북한을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비핵화하는 것”이라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그게 이 협상들에 정해진 임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처음에 없었던 아이디어’를 거론한 것은, 미국이 비핵화 협상 목표로 제시하는 ‘비핵화 최종 상태에 대한 정의’ ‘로드맵 마련’ 등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2일에는 “우리는 북한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장이 갖춰지도록 확실해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입장이 미국의 ‘창의적 접근’과 연관됐을 수 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북·미 실무협상 일정과 관련해 “현재로선 발표할 만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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