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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상 수상자에 박희병·김정한·박정자·조동우

입력 2020.02.02 21:13

수정 2020.02.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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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병 교수, 김정한 교수, 연극배우 박정자씨, 조동우 교수(왼쪽부터)

박희병 교수, 김정한 교수, 연극배우 박정자씨, 조동우 교수(왼쪽부터)

박희병 서울대 교수, 김정한 고등과학원 교수, 연극배우 박정자씨, 조동우 포항공대 교수가 제31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일 밝혔다.

박희병 교수는 이인상의 회화와 서예 작품을 문학과 역사, 사상, 예술을 아우르는 시각으로 분석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한 교수는 조합론과 전산수학 분야의 오랜 난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가 됐다. 박정자씨는 후배 연극인과 예술인을 위한 ‘예술인복지법안’ 탄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상 수상자로, 조동우 교수는 세계 최초로 조직 특이적 바이오 잉크를 개발하고 3D 조직·장기 프린팅 기술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한다는 취지로 1960년 창설돼 학술, 예술, 기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 및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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