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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훈련 “한반도 평화 도움 안된다”

입력 2020.02.19 15:00

전북평화회의 회원들이 19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한미연합 군사훈련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평화와인권회의 제공

전북평화회의 회원들이 19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한미연합 군사훈련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평화와인권회의 제공

전북평화회의는 19일 “대북 적대정책의 상징인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평화회의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방부는 한미연합 군사훈련 연기를 검토한 적 없고 올해 훈련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런 군사행동은 교착상태인 남북·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이 안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로 담보되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협력이 공동 번영의 길을 열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며 “사드 추가 배치와 군비 확장 계획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용승 위원장은 “북미대화 중단으로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북측에서 완강히 반대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강행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우리 정부는 소신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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