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예병태 “마힌드라 투자철회 2300억 긴급자금은 아냐…정부, 금융권에 지원 요청”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예병태 “마힌드라 투자철회 2300억 긴급자금은 아냐…정부, 금융권에 지원 요청”

입력 2020.04.06 16:42

수정 2020.04.06 17:26

펼치기/접기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가 6일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투자 약속 철회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이날 평택공장 직원들에게 배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정부와 대주주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계획이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지난 3일 특별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대한 23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약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쌍용차 단기 유동성 위기 극복과 사업 운영 연속성을 위해 향후 3개월간 400억원 자금만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올 1월 방한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을 만나 2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언급하고 2월 인도 현지에서도 쌍용차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예 대표는 “마힌드라의 자금 지원 철회가 직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럽고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도 역시 21일간 전면봉쇄라는 유례없는 조치를 내렸고 마힌드라그룹은 설립 최초로 금융권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자금 경색에 내몰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마힌드라그룹으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2300억원이 올해 당장 필요한 긴급 자금이 아니라 향후 3년간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예 대표는 “회사는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 요청을 통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추진 중인 복지중단과 임금 삭감 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회사가 지금 2009년 법정관리 이후 최악의 비상시국에 직면해 있다”며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로서 현재 위기 상황이 도래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마힌드라는 특별이사회에서 새로운 투자자 모색을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혀 업계에선 쌍용차의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금융권이 추가 지원에 나설지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는 국면이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