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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드는 사람들

입력 2020.04.13 17:23

수정 2020.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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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관리자가 광장 잔디밭에서 뽑은 잡초를 정리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광화문광장 관리자가 광장 잔디밭에서 뽑은 잡초를 정리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어깨가 움츠려 듭니다. 고약한 바이러스 때문에 꽃구경도 봄소풍도 마음껏 즐길 수 없는 봄입니다. 그럼에도 광장에는 파란 잔디가 올라오고 화사한 봄꽃들이 심어져있었습니다.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을 화단에 있는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봄을 즐겼습니다.

광장 관리자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광장 관리자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광장 관리자들이 잔디밭에 물을 준 후 호스를 정리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광장 관리자들이 잔디밭에 물을 준 후 호스를 정리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스프링클러 작동을 확인하는 광장 관리자들. / 권도현 기자

스프링클러 작동을 확인하는 광장 관리자들. / 권도현 기자

광화문광장 관리자들은 봄볕이 제법 따가웠던 오늘 오후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광장 잔디밭과 나무들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광장으로 올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손끝에서 ‘광장의 봄’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광장 곳곳에 봄의 정취를 만들어낸 관리자들은 “김치찌개 먹고 당구나 한 게임 하자”며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광장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다가오길 바랍니다. 손끝에서 봄을 만들어내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광장 관리자가 가로수 밑 잡초를 뽑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광장 관리자가 가로수 밑 잡초를 뽑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잡초를 제거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광장 관리자. / 권도현 기자

잡초를 제거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광장 관리자. /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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