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도 봄이 왔습니다. 전국 구석구석 찾아가고 있는 봄이 광화문에만 왔을 리 없겠지만,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옮겨 심어졌음에도 잘 자라는 꽃과 나무들이 기특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봄을 따라서 바람도 함께 왔습니다.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춥습니다. 막바지 꽃샘추위쯤 될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이 바람과 추위가 내일(24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는 점차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어제(22일)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수목원과 휴양림들이 운영을 재개했고 오늘(23일)은 천주교가 일부 제약과 제한을 둔 조건부 미사를 재개했고, 조계사에서도 초하루 법회가 열렸습니다.
각 지자체도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공공 체육시설 재개방을 위해 막바지 소독과 정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람도 잦아든다는 이번 주말 개인 위생 철저히 하시고 봄이 찾아온 광화문 산책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