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소프트 엔지니어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2020 상반기 Bridge JOB Fair가 오는 5월 개최된다. Bridge JOB Fair는, 매년 2회(상/하반기) 서울과 도쿄에서 열린다.
올해 상반기 Bridge JOB Fair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무역협회 잡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어는 5월 6일 이력서 접수마감 예정이며, 5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도쿄페어는 5월말까지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2020 상반기 Bridge JOB Fair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입사전형 및 최종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Amazon Japan, Rakuten, IBM Japan, Irisoyama, MTI 등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이 채용의사를 밝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구인조건이나 기업소개자료는 Bridge JOB Fai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다. 또한 잡페어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첨삭과 취업전략 노하우를 제공한다.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당초 IT직종에 한정하여 개최되던 상반기 박람회를, 2019년 하반기부터는 직종과 업종을 전체로 확대하여 문과와 이과 출신의 구직자 모두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확대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 Bridge JOB Fair에는 이공계(ICT, 기계/전기분야), 인문계(종합직, 마케팅, CS, 영업 등) 일본기업 약 68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