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항공 승무원 일부, 방사선 피폭량 원전 종사자 평균의 10배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항공 승무원 일부, 방사선 피폭량 원전 종사자 평균의 10배

입력 2020.09.23 15:30

수정 2020.09.23 15:50

펼치기/접기

항공 승무원 10명 중 1명은 방사선 피폭량이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평균 피폭량보다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운항·객실 승무원 피폭 현황’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 운항·객실 승무원 1만628명 중 986명의 우주 방사선 피폭량이 4mSv(밀리시버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 승무원 301명의 방사선 피폭량은 4~5mSv, 68명의 피폭량은 5~6mSv에 달했다. 피폭량이 4~5mSv인 객실 승무원은 617명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운항·객실 승무원 5653명 중 110명의 피폭량이 4mSv 이상이었다. 원전 종사자의 지난해 평균 피폭량은 0.43mSv로, 일부 승무원들의 방사능 피폭량이 이보다 10배에 이르는 셈이다.

항공 승무원 일부, 방사선 피폭량 원전 종사자 평균의 10배

박 의원은 “항공 승무원 피폭 관련 정보는 국토부 고시상 5년 보관하게 돼 있고, 이마저도 이직 시 누적이 되지 않고 있다”며 “국제적 기준에 맞게 퇴직 후 30년간 기록을 보관하게 하는 등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기준을 확대·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법으로 정해진 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연간 6mSv를 넘지 않도록 승무원 비행스케줄을 편성하고 있다”면서 “매월 승무원 개인별 누적 우주방사선량을 사내 정보사이트에 등재해 상시 조회가 가능하며 승무원 대상 건강상담 등 필요한 의료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승무원의 피폭량은 기준 한도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승무원의 방사선 피폭량 기준 한도는 연간 50mSv”라며 “지난해 국내 10개 항공사 승무원 2만2828명의 전체 연간 평균 피폭량은 2.21mSv로 기준 한도 대비 4.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원전 종사자의 연간 평균값 0.43mSv보다는 약 5배 높지만 모두 기준치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