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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코레일, SR 통합이 철도 공공성에 더 유리”

입력 2020.10.15 16:08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철도의 공공성이나 비용수익 측면에서 코레일과 SR의 통합안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손 사장은 이어 “다만 운영 기관을 복수로 갈 것이냐 철도공사 하나로 갈 것이냐는 정부가 철도산업 구조개편을 어떤식으로 가져갈 것인지에 따르기 때문에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코레일·SR 분할 이후 원래 취지대로 실현이 되고 있느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도 “철도 공공성 측면에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박상혁 의원은 “중단된 용역 보고서에서 확인된 경쟁체제 중복 비용만해도 559억원에 이르고 현재 SR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수서역이 강남에 인접함에 따라 일부 강남지역 주민들만 서비스의 혜택을 받는 지역 차별 논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레일에서 만든 고속열차 통합 운영 요역을 보면 통합시 현재 철도 운행이 384회에서 54회 증가하고 이는 일평균 3만1000좌석의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또 통합공사 매출은 연평균 3100억이 증가하고, SRT가 마산, 전주, 순천, 포항으로 운행하면서 국민 편익이 크게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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