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 속 강원 삼척에서 산불...산림 0.6㏊ 불에 타

윤희일 선임기자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경향신문 자료사진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삼척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0.6㏊가 불에 탔다. 삼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5일 산림청·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와 진화대원 37명 등 인력 1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3시간 30여분쯤 지난 25일 오전 2시쯤 잡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피해면적이 0.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에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우사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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