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 속 강원 삼척에서 산불...산림 0.6㏊ 불에 타

윤희일 선임기자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경향신문 자료사진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삼척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0.6㏊가 불에 탔다. 삼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5일 산림청·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와 진화대원 37명 등 인력 1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3시간 30여분쯤 지난 25일 오전 2시쯤 잡혔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피해면적이 0.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에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우사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Today`s HOT
혹독한 겨울 폭풍, 미국을 강타한 후의 상황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현장은 추모의 분위기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프랑스 시민들 꽃 피운 계절이 온 스페인의 여유로운 일상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모두가 즐기는 카니발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피나왈라 코끼리 고아원의 현장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10억 라이징' 캠페인 뮌헨 베르디 시위 중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발렌타인데이 맞이 태국의 '풍선 사랑' 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