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오피스에서 2020년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연합 프로그램 – SEOUL Tech Startup Demoday(이하 ‘데모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 SEOUL Tech Startup Demoday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데모데이를 위해서 사전에 4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과 IR 컨설팅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하였다. 데모데이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하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영신 청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성수 센터장, 한양대학교 구태용 센터장, 연세대학교 김소영 팀장이 자리하여 수상기업 6개 창업기업 대표자를 축하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상금 300만원) 1팀, 주관기관장상 5팀(상금 총 50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기업 홍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빌리지(인큐베이팅 공간) 입주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기업 아이템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성장을 돕는 그로스해킹 툴(Growth Hacking Tool)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키보코(윤영준 대표), 위험성 높은 주행환경에서 안전 확보를 도와주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모듈 개발 사업 비제로원(고은석 대표), 우리아이 감성 간식박스 배달서비스 이유박스(김미리 대표), 비대면 On-line 영상 모의면접 및 인재 추천 서비스 내일부터 출근(남성운 대표), 카메라 센서,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세포배양 모니터링 서비스 주식회사 일로랩(설경석 대표), 금융자산 주문체결 시스템 주식회사 핀케치(임수현 대표)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키보코 윤영준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선배기업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공동 주관기관의 사기진작과, 향후 서울 창업지원기관 연합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데모데이에 선정된 6개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통해 창업지원 사업연계 및 기타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영신 청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