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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의원도 여당이 졌다

광역·기초의원을 뽑는 재·보궐 선거는 전국 17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국민의힘은 광역 5곳, 기초 7곳 등 12곳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 2곳, 기초 2곳 등 전남·북 지역 4곳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했다. 광역 1곳(경남 함양)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광역의원 선거구 중 경기 구리시 제1선거구에서는 1만4150표(54.86%)를 얻은 백현종 후보(55·국민의힘)가 1만1641표(45.13%)를 득표한 신동화 후보(54·민주당)를 따돌렸다. 전남도의원을 뽑는 재선거가 치러진 순천시 제1선거구에서는 8055표(64.79%)를 얻은 한춘옥 후보(56·민주당)가 4377표(35.20%)에 그친 주윤식 후보(60·무소속)를 꺾었다.

3파전으로 치러진 경남 고성군 제1선거구에서는 과거 고성군수 정무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실무 능력을 강조해온 백수명 후보(54·국민의힘)가 6175표(56.57%)를 얻어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소속 이옥철 전 경남도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어겨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가 치러졌다.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된 울산 울주군 나선거구(범서읍·청량읍)에서는 박기홍 후보(54·국민의힘)가 1만4376표(61.38%)를 얻어 9043표(38.61%) 득표에 그친 김기락 후보(53·민주당)를 눌렀다. 군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충남 예산군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에서는 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홍원표 후보(37·국민의힘)가 3029표(41.41%)를 얻어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경남 함안군 다선거구(칠원읍·칠북면)에서는 황철용 후보(54·국민의힘)가 당선됐다. 황 당선자는 5215표(74.34%)를 득표해 1800표(25.65%)를 얻은 조호기 후보(46·민주당)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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