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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백신 맞으면 2만원 준다

입력 2021.07.04 12:54

수정 2021.07.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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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상품권 지급…광양시는 재난생활비 25만원씩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 2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주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장했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로 사실상 현금을 지급하는 곳은 전남 보성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광양시는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정부 지원과 별도로 전 주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에게 지난 1일부터 ‘보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난 1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마친 주민들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받는다. 군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인구 3만9800여명인 보성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지난 1일 기준 52.5%에 달한다. 지역화폐를 받기 위해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8300여명에 달한다.

1회만 접종받는 얀센 백신은 접종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정부에서 논의 중인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한다. 광양시는 시의회와 협의해 주민 1인당 25만원씩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달 중으로 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9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주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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