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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61명···2000명 안팎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9.02 09:38

수정 2021.09.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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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25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2000명 안팎을 유지하는 등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27명, 해외유입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이 70.7%(1361명)이다. 부산 69명, 대구 66명, 광주 40명, 대전 60명, 울산 42명, 세종 7명, 강원 25명, 충북 27명, 충남 93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경북 41명, 경남 53명, 제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치명률 0.9%)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전날보다 28명 줄었다. 현재 2만6876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5만5401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2945만801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7만781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4%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3만3164명 늘어 총 1628만3360명(인구 대비 3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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