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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자 또 구속...김건희 조사 초읽기

입력 2021.10.08 21:18

수정 2021.10.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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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또 다른 관련자 A 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또 다른 관련자 A 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또 한 명이 구속됐다. 앞서 지난 6일 관련자 한 명이 먼저 구속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밤 9시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지난 1일 A씨와 B씨, C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 중 B씨는 지난 6일 구속됐다. 당시 A씨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심사 연기를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A씨는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의 권오수 회장과 함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실제 주식거래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C씨는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C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한 상태다.

검찰은 A씨 등 3명의 조사를 마친 뒤 김건희씨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주가조작 과정에 돈을 댄 대가로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2013년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헐값에 매입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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