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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 김선우씨 “국어 어려워 만점 확신 못했다”

입력 2021.12.10 12:42

수정 2021.1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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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1학년 재학 중 재수

“공부 시간 헛되지 않아 기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김선우 씨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교육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점 성적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김선우 씨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교육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점 성적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과목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고려대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선우씨로 확인됐다.

10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양지 메가스터디학원에서 공부한 김선우씨가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탄국제고 졸업후 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재수를 선택한 김씨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 수학, 사회탐구(사회문화, 경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영어·한국사·제2외국어(중국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김씨는 이번 수능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장래 포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계획이다.

김씨는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워 전 영역 만점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을 받았을 때는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성적표를 받고 나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체 만점자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으로, 올해 단 한 명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자는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 등 총 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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