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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입력 2021.12.22 13:54

글 김청연 | 그림 코피루왁 | 동녘 | 13,000원

오늘날 온라인 시대에서는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곳이 다양하다. 수많은 뉴스 채널에서 매일 수십 만 건의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사실에 입각한 뉴스도 있지만, 허위정보나 객관적 보도를 포장한 채 나오는 왜곡된 뉴스도 가득하다.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뉴스가 급증한 까닭은 디지털 기술 발달과 함께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문사와 방송국 중심의 뉴스 생산·유통 구조에서 지금은 개인이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렇지만 정보 과잉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이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 구분해내기도 더욱 어려워졌다. 풍성해진 정보들로 인해 편리해지기보다 오히려 정보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뉴스를 똑똑하게 보는 법을 일러주는 청소년용 길라잡이다. 오랜 시간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뉴스 소비자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여겼던 ‘깐깐한’ 뉴스 판별법을 뉴스 보도 사례와 함께 정리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읽는 즐거움이 더한다.

같은 사안임에도 언론마다 왜 다른 제목을 뽑는지,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에서 시작된 정보의 위험성이 무엇인지, 뉴스만 보면 우울하고 불안해지는 이유, 기사로 위장한 교묘한 광고의 사례 등을 다룬다. 청소년 시각과 수준에 맞춰 기술되어 읽기 편하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뉴스를 비판적으로 읽고, 해석하며, 표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뉴스 리터러시(news literacy, 뉴스 문해력)라고 한다. 저자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 기르는 법’으로 △뉴스와 친해지되 거리 두기 △앞뒤 정황(맥락)을 살펴보기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보는 훈련하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 △뉴스를 직접 만들어보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처럼 어수선한 뉴스 홍수 시대에서 ‘매의 눈’으로 읽기 위한 요긴한 실전 지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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