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홍콩 독립언론 시티즌뉴스도 “폐간”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홍콩 독립언론 시티즌뉴스도 “폐간”

입력 2022.01.03 21:35

수정 2022.01.03 23:06

펼치기/접기

입장신문 탄압 후 자진 결정

“위험 처할 수 있어 운영 중단”

홍콩 온라인 매체 시티즌뉴스(중新聞)가 폐간을 결정했다. 홍콩 민주진영 언론이 폐간하는 것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이번이 세 번째다.

시티즌뉴스는 지난 2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4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티즌뉴스는 “위기의 시기에 우리는 배에 탄 모든 이의 안전을 우선 보장해야 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폐간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우리는 초심을 잊은 적이 없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 홍콩 사회의 변화와 언론 환경의 악화로 이 작은 배는 강한 바람과 파도 아래 심각한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밝혔다.

시티즌뉴스는 2017년 1월 크리스 영 전 홍콩기자협회장이 빈과일보,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서 일하던 중견 언론인들과 함께 창간한 독립언론이다. 직원은 40여명이다. 그동안 크라우드 펀딩으로 운영됐다. 시티즌뉴스는 “저널리즘의 전문적인 정신을 계승하고 대중과 대중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왔다. 시티즌뉴스 홈페이지는 4일부터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삭제될 예정이다.

시티즌뉴스가 폐간을 결정한 배경에는 홍콩의 악화하는 언론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티즌뉴스 설립자 크리스 영은 이날 기자들에게 “폐간을 결정한 계기는 입장신문의 운명이었다”면서 “우리도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매체 입장신문은 지난달 29일 홍콩 경찰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전·현직 편집국장 등 간부 10여명을 체포 또는 연행하자 폐간을 결정했다.

2020년 홍콩보안법 통과 이후 홍콩에서는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폐간되고 전·현직 임직원들이 구속기소된 바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