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43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 부문 수상작으로 경향신문 편집부 조현준 기자(사진)의 ‘여성이 상주 완장 차고, 영정 들어도…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덤덤한 묘사로 기사 내용을 한눈에 전달했을 뿐 아니라 ‘상주=남성’이라는 편견에 일침을 날렸다는 평을 받았다.
경남신문 주재옥 기자의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이 경제·사회 부문에, 서울경제 김은강 기자의 ‘굽이굽이 겨울로 가는 길…굽이진 삶 위로하다’가 문화·스포츠 부문, 한국경제 조영선 기자의 ‘몸을 깎는 예술, 身의 창조/헬스 했다가 핼쑥…’이 피처 부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