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년 구직활동 경비 지원”···월 최대 30만원, 3개월까지

최승현 기자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3개월 범위 내에서 취업 관련 학원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자격증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양구군에 거주하며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만 18~39세의 미취업 주민이다.

양구군은 매달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매월 취업분야 학원수강과 도서 구입을 완료한 후 양구군청의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원금 신청서류가 접수된 날의 다음달 25일까지 대상자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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