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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선생 1주기 특별전 '기죽지 마라'...3월6일까지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열려

고 백기완 선생 1주기 특별전시회 <기죽지 마라>가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열리고 있다. 서각 등 전시된 작품의 판매 수입은 ‘백기완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강윤중 기자

고 백기완 선생 1주기 특별전시회 <기죽지 마라>가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열리고 있다. 서각 등 전시된 작품의 판매 수입은 ‘백기완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강윤중 기자

고 백기완 선생 1주기(2월15일)를 추모하는 특별전시회 <기죽지 마라>가 서울 영등포구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서 열리고 있다.

특별전은 3개의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1 ‘백기완 쓰고 문정현 새기다’는 2016년 7월 ‘꿀잠’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백기완 선생이 쓴 붓글씨 ‘산자의 따르라’ ‘민중의 배짱에 불을 질러라’ 등 36점을 문정현 신부가 새긴 서각 전시다.

특별전에는 백기완 선생의 ‘산자여 따르라’ 등 붓글씨 작품을 문정현 신부가 목판에 새긴 작품 36점이 전시돼 있다. /강윤중 기자

특별전에는 백기완 선생의 ‘산자여 따르라’ 등 붓글씨 작품을 문정현 신부가 목판에 새긴 작품 36점이 전시돼 있다. /강윤중 기자

사진가들이 현장에서 기록한 고 백기완 선생의 사진이 전시 공간에 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사진가들이 현장에서 기록한 고 백기완 선생의 사진이 전시 공간에 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전시2 ‘사진에 담긴 거리의 백기완’은 투쟁 현장에서 기록된 백기완 선생의 사진 전시다. 10명의 사진가들이 참여했다. 전시3 ‘판화로 만나는 백기완’은 판화가 이윤엽의 <딱 한발떼기> 등 작품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이 ‘사진에 담긴 거리의 백기완’과 ‘판화로 만나는 백기완’을 살펴보고 있다. /강윤중 기자

관람객들이 ‘사진에 담긴 거리의 백기완’과 ‘판화로 만나는 백기완’을 살펴보고 있다. /강윤중 기자

전시장의 서각 작품들 사이에 고 백기완 선생과 문정현 신부의 사진이 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전시장의 서각 작품들 사이에 고 백기완 선생과 문정현 신부의 사진이 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전시를 기획한 파견미술팀의 신유아 문화연대 활동가는 “서각 36점을 비롯한 사진과 판화 등 작품들의 판매 수입은 60년이 넘어 금이 가고 비가 새는 통일문제연구소를 고쳐 ‘백기완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전시는 3월 6일(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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