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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집무실·특구 지정·지방대 육성·새만금 발전·부산엑스포 유치’ 5대 과제 선정

입력 2022.03.28 21:18

수정 2022.03.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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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

안철수 인수위원장 모두발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8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parkyu@kyunghyang.com

안철수 인수위원장 모두발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8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parkyu@kyunghyang.com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가 세종 제2집무실 설치, 특구(특별구역) 설치, 새만금 지역 발전, 부산 엑스포 유치, 지방대학 육성 등을 포함한 교육 문제를 5대 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최근 이 같은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세종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이다. 정운천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은 통화에서 “집무실을 세종시에도 설치하겠다는 당선인 의지가 있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세종 제2집무실 설치를 윤 당선인이 공약한 바 있다”며 “청와대를 나와서 정치개혁의 첫 출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지킨 것처럼 세종 집무실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특구 설치도 대선 공약이다. 지역과 지역을 하나의 특구로 묶는 통합 발전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이 김 위원장에게 특별히 강조한 과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묶어서 발전시키겠다는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새만금 발전은 전북 지역 공약이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착공 및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도 대선 공약이었다.

지방대학을 육성해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 역시 대선 공약에 포함된 내용이다. 정 부위원장은 “대학 미달 신입생 규모가 4만명”이라며 “지방 교육 문제를 의제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일부 부실 대학을 구조조정하고 지방 거점 대학을 집중 지원해 지방대학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특위는 윤 당선인의 지역 공약을 전국 지자체 및 각 정부 부처에 전달했고, 공약 이행이 가능한지 타당성을 검토한 자료를 다음달 1일까지 보고받기로 했다.

특위는 다음달 14일 이 내용을 바탕으로 윤 당선인에게 1차 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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