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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집사람은 제가 공직에 있을 때 한 번도 전시회 안 했다”

입력 2022.05.02 11:37

수정 2022.05.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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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대기업이 배우자의 그림을 구매한 논란에 대해 “집사람은 제가 공직에 있을 때는 단 한 번도 전시회를 하지 않았다”며 “만약 저의 덕을 보려고 했다면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전시회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의 작품이 수천만원대 가격에 판매됐는데, 이게 ‘한덕수 프리미엄’이 붙은 게 아니냐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후보자 배우자 최모씨가 최씨보다 경력이 많은 작가들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그림을 팔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배우자의 그림을 구매한 이들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한 후보자는 이후 신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 대한 답변에서 “(그림을)사간 분들의 개인 비밀이기 때문에 낼 수가 없다”며 “확실한 것은 저희가 다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배우자의 전시회에 대해 “제가 공직을 떠난 다음인 2012년에 한 번, 그리고 작년에 10년 만에 한 번 한 게 전부”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지위를 이용해서 부인이 그림을 판매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이시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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