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5%의 한국’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서의동 기자
배문규·최민지 기자(왼쪽부터)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배문규·최민지 기자(왼쪽부터)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2022년 4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작으로 경향신문 스포트라이트부의 기획시리즈 ‘5%의 한국’과 KBS <시사기획 창>의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4월5일 방영)를 공동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향신문 취재팀(스포트라이트부 배문규·김원진·최민지 기자, 스포츠부 이두리 기자)은 인구의 5%에 육박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노동, 교육, 건강, 체류자격 등 다방면에서 취재해 이주민 정책의 재점검 필요성을 환기한 ‘5%의 한국’을 지난 3월23일부터 4월20일까지 7회에 걸쳐 연재했다.

언론노조는 “약자 혐오가 덮어버린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 (가진 자들이나) 정치인이 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민주언론의 과제”라며 ‘5%의 한국’이 “이에 충실해 수상 자격이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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