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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교 체육관·주차장 주민과 첫 공유…“수업 지장 없는 시간에”

입력 2022.05.12 11:23

수정 2022.05.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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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교 체육관·주차장 주민과 첫 공유…“수업 지장 없는 시간에”

경기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학교 체육관과 주차장 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경기 고양시는 각급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학교시설 공유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첫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오는 6~8월 학교 체육관 등을 시민과 공유하면서 농구와 피클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종목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학교시설 공유제 도입를 위해 지난 4월 고양교육지원청, 참여 학교, 고양시체육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향동고와 화수고, 정발고, 한수중, 동산초, 백양초 , 화정초, 백석초 등 8곳이다.

강습 대상자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학교별 프로그램은 고양시 평생학습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고양시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지난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협의 과정을 거쳤다.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관·주차장을 개방하면, 이에 따른 시설 운영관리를 학교장이 아닌 지자체가 책임지기로 했다.

체육관에는 방과후 개방시간에 고양시가 고용한 관리매니저가 상주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이에 대한 배상책임보험도 시가 가입했다. 이와 관련된 민원 처리와 불편사항도 고양시가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향후 참여학교를 늘려 지역주민이 언제든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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