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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덕수 인준 투표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거라 생각"

입력 2022.05.19 09:18

수정 2022.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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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과 관련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릴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총리 공백이 길어지는 데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데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 인준 여부에는 국회 과반 의석을 점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한 총리후보자 인준을 부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중론을 펴는 이들도 적지 않아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내부 입장 정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도 한 후보자와 연계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로 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점이 지난 뒤에도 10일 동안 정 후보자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한 후보자 인준 투표와 맞물려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 후보자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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