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5%의 한국’ 기획취재팀 우분투상

서의동 기자
경향신문 ‘5%의 한국’ 기획취재팀 우분투상

국내 이주민 문제를 심층 취재한 경향신문 ‘5%의 한국’ 기획취재팀(스포트라이트부 배문규·김원진·최민지, 스포츠부 이두리 기자·사진 왼쪽부터)이 제3회 우분투상의 미디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은 9일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문제를 비롯해 이주민의 고용, 건강, 교육, 체류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다뤄 기존 보도들과 차별점을 두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분투재단은 사무금융 노사가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출연한 기금으로 2019년 설립됐다. 우분투상은 일자리 격차 완화와 노동현장 개선에 기여한 단체 및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대상 격인 우분투상 수상자로는 53일간의 단식투쟁으로 노조 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 저항한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임종린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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