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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항바이러스 도금강판 국내 최초 개발

KG스틸은 세균과 곰팡이를 차단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용융아연도금강판 ‘바이오코트플러스(BioCOT+)’를 개발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속 부식은 물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춘 제품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것이라고 KG스틸은 설명했다.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KG스틸의 바이오코트플러스. KG스틸 제공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KG스틸의 바이오코트플러스. KG스틸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오코트플러스는 2019년 판매를 시작한 항균도금강판(제품명 바이오코트)에 항바이러스 성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의 항바이러스 성능 유효성 시험에서 99.6%의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KG스틸은 물류센터의 공기순환장치를 비롯해 무균제약시설, 김치·만두 등 식품 제조공장,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서 바이오코트플러스의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KG 스틸 관계자는 “생명과 안전에 관한 산업계의 요구 사항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바이오코트플러스와 같은 고기능성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기능이 필요한 공간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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