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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현대차 ‘아이오닉 6’

다음달 4년 만에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선 관측

2020년에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제공

2020년에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제공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가 다음달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아이오닉 6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로 올해 하반기 초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2020년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선보였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차량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곡선으로 이뤄진 실루엣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의 주행거리는 50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음달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 개막해 2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던 행사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완성차 업체는 모두 6곳으로 국내에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수입 브랜드는 BMW·MINI·롤스로이스가 참가한다. 19곳이 참여한 2018년 행사에 비하면 참가 업체가 크게 줄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이 처음 개최되며,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이색 차량들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SK텔레콤이 참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남권 대표 타이어업체인 넥센타이어도 처음으로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관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 브랜드의 신차와 극소형 전기차 시승, 오프로드 차량과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 체험, 3륜 오토바이 체험, 자동차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자동차 장비·용품 전시회인 ‘오토매뉴팩’과 수출 상담회도 개최된다.

입장권은 오는 17일부터 벡스코 홈페이지, 네이버, 야놀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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