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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 6·25 72주년 맞아 “남북대결시대 중단 촉구” 성명

입력 2022.06.24 13:42

국내 최대 민간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민통·의장 곽현근)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전국 10만 회원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 의지를 담아 남북대결시대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4일 발표했다.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12일 열린 창설 41주년 기념식에서 남북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제공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12일 열린 창설 41주년 기념식에서 남북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제공

민통은 성명서에서 북한에 대해 남북관계를 긴장시키는 잇단 도발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핵실험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북한의 경제 위기로 귀결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잇단 대화 제의와 보건 방역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 제안에 대해 북한이 조건없이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민통은 과거 남북합의에 의해 만들어 졌던 대화협력 기능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북한인권재단의 연내 출범과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여야 정치권을 향해서는 당리당략을 떠나 안보와 국익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안보를 굳건히 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곽현근 의장은 “올해로 6·25전쟁 발발 72년이 되었다. 그동안 남북 간 숱한 대화와 여러 합의에도 불구하고 대결과 긴장은 종식되지 않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기치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981년 창설된 민통은 17개 시도 조직과 230여개 시군구 조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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