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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서울 학생 확진자도 이전 주보다 2배 이상 급증

입력 2022.07.12 11:40

수정 2022.07.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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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1주일간 서울 학생 확진자도 이전 주보다 2배 이상 늘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수는 모두 2587명이었다. 이전 주(6월27일~7월3일·988명)에 비하면 2.6배가량으로 급증했다.

서울에서 주간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16~22일 이후 7주만이다. 서울의 주간 신규 학생 확진자 수는 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월18~24일 1만명 미만으로, 5월30일~6월5일 1000명 미만으로 줄었다. 그러나 최근 3주간 829명에서 988명으로, 다시 2587명으로 증가 추세다. 2020년 2월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9980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342명으로 이전 주(152명)보다 190명 늘었다. 2020년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3만7802명이다.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302명(50.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학생 678명(26.2%), 고등학생 506명(19.6%), 유치원생 78명(3.0%) 순이다. 1만명 당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32.6명이었고 중학생이 32.3명, 고등학생이 23.4명, 유치원이 11.1명이었다.

최근 1주일간 서울시 전체 확진자 대비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비율은 이전 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9.3%였다.

교육부는 최근 학생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확진 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기존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2학기에도 등교수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구체적 내용은 코로나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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