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9일 밤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실종된 중학생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경찰·소방·유관단체 등 약 250명의 인력과 구조차·보트·드론 등 6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중학생 A양(15)을 찾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색작업은 마석우천 일대에서 북한강 합류 지점인 두물머리 인근까지 확대한 상태다.
경기 남양주 마석우천에서 지난 9일 밤 급류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해 12일 북한강 일대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A양은 지난 9일 오후 11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친구와 함께 돌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작업에는 북한강 수난구조대,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는 실종자 가족, 사고를 당한 A양과 동행했던 학생의 심리 치료 등의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