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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특검팀, 이성용 전 공군총장·전익수 법무실장 줄소환한다

입력 2022.08.22 14:32

수정 2022.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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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성용·24일 전익수 조사 예정

기간 종료 임박한 특검팀 수사 정점

안미영 특별검사가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데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미영 특별검사가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데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의혹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의혹의 핵심 인사인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과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마감이 임박한 특검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검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이성용 전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전익수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용 전 총장이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구속 수사를 지휘했지만 전익수 실장이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예람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3월 선임인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피해 직후 군검찰에 신고했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은 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 중사가 상관이나 동료로부터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6월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벌여 15명을 기소했지만 부실 초동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1명도 기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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