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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영향권 벗어난 인천도···쓰러지고 떨어지고 덮치고 ‘피해 속출’

입력 2022.09.06 09:27

수정 2022.09.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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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연수구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가로수에 밑에 학원차량이 보인다.|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지난 5일 연수구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가로수에 밑에 학원차량이 보인다.|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인천도 폭우로 침수는 물론 가로수가 쓰러져 학원차량을 덮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0개 군·구와 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61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연수구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학원 차량을 덮쳤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나무를 절단해 차에 타고 있던 학생 3명을 구조했다. 다친 학생은 없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쯤에는 연수구 송도동의 간판이 떨어졌고, 비슷한 시간 남동구 구월동의 가로수도 쓰러졌다.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5개 동이 정전돼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남동구 구도림사 주적체육관 양방향과 서구 가정동 한신휴 그랜드 빌리지∼서부여성회관 도로가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빠져나가고 있지만,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천항 14개 항로 17척의 여객선은 지난 5일 오후 2시30분부터 이날까지 운항을 못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 등에서는 2066척의 어선이 피항해 있다.

지난 5일부터 이틀째 비상 근무를 하는 인천시와 각 군·구 공무원들은 피해 파악과 함께 복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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