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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 제주서 음주운전 입건…차에서 잠자다 적발

입력 2022.09.25 20:55

배우 곽도원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곽도원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유명 영화배우 곽도원씨(49)가 제주도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곽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곽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다. 당시 곽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곽씨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다른 사고는 없이 단순 음주 운전이다.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 <곡성>, <남산의 부장들>, <강철비> 등에 출연했다. 제주에 이주해 사는 그는 2018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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