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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일 복구 완료” …SK C&C ”전력공급 100% 완료”

입력 2022.10.19 08:50

수정 2022.10.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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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능 안정화 작업 진행 중”

서버 32000대 중 31000대 복구

카카오 “메일 복구 완료” …SK C&C ”전력공급 100% 완료”

경기 성남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거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던 카카오가 19일 대부분 서버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SK C&C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이날 오전 5시 완료했다. 지난 15일 오후 갑작스런 화재에 따른 전력 차단에 따른 ‘서비스 먹통 사태’가 닷새만에 사실상 정상화한 것으로, 관련 업계에 재발방지책과 피해보상 문제를 촉발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카카오메일, 다음 메일, 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장애가 있었던 ‘다음’ 메일의 주요 기능이 데이터 유실 없이 복구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카오 메일과 톡 채널의 주요 서비스도 대부분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고, 카카오페이의 모든 서비스도 정상화했다.

카카오는 “일부 기능에 한해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서비스가 완전히 안정화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메일 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우선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방대한 데이터양과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작업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행히도 가장 우려한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모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판교 서버 3만2000대 중 3만1000대를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화재로 마비됐던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도 이날 중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가 난지 만4일을 넘겨 겨우 복구한 것이다.

이에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카카오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와 피해보상, 재발방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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