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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레고랜드 사태’ 무능 질타···“강원도 직권남용 감사·수사 왜 안하나”

입력 2022.10.26 10:05

수정 2022.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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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무책임·무대책 ‘삼무정권’ 본모습 드러내

김진태 엉터리 정책, 정부가 방치한 것 놀라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 지급보증을 철회하며 빚어진 ‘레고랜드 사태’에 대해 “무능·무책임·무대책, 삼무정권의 본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감사원은 강원도의 조치에 대해 왜 감사하지 않나, 검찰·경찰은 왜 수사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레고랜드 사태’로 “지방정부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에 대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지방정부도 지급 보증 안 지키는데 공기업이 지키겠냐, 중앙정부는 지키겠느냐’는 불신이 쌓이면서 자금 조달 시장이 완전히 꽉 막혀버린 상태”라면서 “엉터리 정책하는 김진태 지사도 문제지만, 그걸 조정해야 할 정부가 이걸 방치한 상태에서 심각한 상태가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놀랍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감사원이 수없이 많은, 터무니없는 감사하면서 강원도의 조치에 대해서는 왜 감사하지 않느냐”며 검·경 수사는 왜 없냐고도 질타했다. 이 대표는 “만약 이재명의 경기도가 지급보증 의무를 부담하고 있는데 다른 결정하게 시켰으면 직권남용으로 바로 수사했을 것 아니냐”며 “자기편이라고 또 봐주는 거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가 확정된 의무를 이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면 직권남용이 확실히 맞다”며 “감사원, 검찰, 경찰도 불공정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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