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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아태차관보 오늘 방한···북한·IRA 관련 협의

입력 2022.12.12 07:09

수정 2022.1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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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은 미국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은 이날 중국 방문을 마친 뒤 한국에 도착한다. 이들은 한국 내 카운터파트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만나 한·미 관계 현안과 역내·글로벌 정세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기로 했다. 미국 국부무는 “다양한 역내·양자 이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북한의 빈번한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내년에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로젠버거 국장은 백악관에서 중국·대만 정책을 전담하는 만큼 미·중 관계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수도 있다. 한국 정부가 올해 내 공개를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세부 전략을 미국에 소개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은 IRA 내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달하고 차별 완화 방안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등을 만나 IRA 관련 논의를 주고받은 바 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일행은 오는 14일엔 일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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