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꿀잼도시’ 대전 제대로 알렸다…BTS 지민·슈가 출연 동영상 글로벌 인기 속 1억뷰 돌파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꿀잼도시’ 대전 제대로 알렸다…BTS 지민·슈가 출연 동영상 글로벌 인기 속 1억뷰 돌파

입력 2022.12.16 10:01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만든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대전편 ‘대전 로큰 롤(Daejeon Rock N Roll)’의 시작부분. 유튜브 동영상 캡처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만든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대전편 ‘대전 로큰 롤(Daejeon Rock N Roll)’의 시작부분. 유튜브 동영상 캡처

누가 대전을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라고 했던가.

‘꿀잼도시(아주 재미있는 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영상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1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만든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대전편이다. ‘대전 로큰 롤(Daejeon Rock N Roll)’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12월 15일 기준으로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영상을 공개한 10월 20일 이후 2개월도 걸리지 않은 상황에서 올린 성과다.

‘대전 로큰 롤’ 영상 중 대전 한빛탑 앞에서 진행되는 군무 장면. 유튜브 동영상 캡처

‘대전 로큰 롤’ 영상 중 대전 한빛탑 앞에서 진행되는 군무 장면.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이 영상에는 BTS(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슈가가 출연한다. 영상은 그룹 송골매의 노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배경으로 대전 도심 전경은 물론 정부대전청사, 대전컨벤션센터, 한빛탑, 지하철역은 물론 대전의 전통시장과 칼국수 식당가 등 원도심 모습을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 담고 있다. 한빛탑 앞에서 진행되는 군무(群舞) 장면 등 인상적인 영상이 많다. 영상의 도입 부분에서 지민과 슈가는 음악을 고르는 모습을, 중간에는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을 각각 보여준다. 영상에는 다양한 언어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후속 영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로큰롤’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 영상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 수 637만회를 넘어섰다. 후속편인 ‘쉘 위 플레이 대전 로큰 롤’ 영상도 같은 달 24일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끌면서 누적 조회 수 31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쉘 위 플레이 대전 로큰 롤’  동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동영상 캡처

‘쉘 위 플레이 대전 로큰 롤’ 동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동영상 캡처

후속편인 ‘쉘 위 플레이’는 본편인 ‘대전 로큰 롤’과 같이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를 배경으로 대청호, 선화동 선화단길 카페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동하늘공원, 한빛탑과 물빛광장 음악분수 등 대전의 명소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대전의 공공자전거 ‘타슈’ 등을 타고 내달리는 장면 등 인상적인 영상이 많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로큰 롤’과 속편 ‘쉘 위 플레이 대전 로큰 롤’ 영상과 연계해 다양한 대전 관광 홍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대전 로큰 롤’과 ‘쉘 위 플레이’의 촬영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상 촬영지를 소개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용 책자와 안내서도 제작할 계획이다.

BTS의 지민과 슈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 로큰 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진 크게보기

BTS의 지민과 슈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 로큰 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대전의 매력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전이 ‘꿀잼도시’라는 사실이 국내외로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전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