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당권주자들, 새해 벽두 TK 일정 챙긴다

김윤나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민규 선임기자 사진 크게보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민규 선임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권주자들이 2일 대구시당 신년교례회 일정에 나란히 참석한다. 당권주자들은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공식 출마 선언과 경선 캠프 출정식 등을 예고했다.

대구·경북(TK)이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와 김석기 사무총장(경북 경주)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2023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권성동, 안철수, 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주자들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기현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당권주자 조경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시당에서 열리는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당권주자들이 영남 지역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00% 당원투표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2021년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작성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예측안’에 따르면 당원 32만8889명 중 영남권 당원은 51.3%(16만8628명)로 가장 많다.

당권주자들은 출마 선언과 출정식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는 9일 캠프 출정식을 갖는다. 윤상현 의원은 오는 5일, 권성동 의원은 오는 6일, 안철수 의원은 설 전후 각각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Today`s HOT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기념과 희생자 추모식 아르헨티나까지 이어진 겨울 산불 주간 청중의 날, 서커스 공연을 보는 교황 산불 피해 학생들, 타 학교로 이동하다.
태국의 심각한 미세먼지.. 대기 오염을 초래하다. 모잠비크 다니엘 샤푸 대통령 취임식
악천후 속 준비하는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 발사 네팔의 전통적인 브라타반다 성인식
암 치료 받은 케이트 공주, 병원에서 환자들과 소통하다. 콜롬비아의 높은 섬유 수요, 공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 산불 진압, 복구에 노력하는 소방 대원들 이스라엘-가자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 촉구 시위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