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1월 첫주 차 국정수행평가. 리얼미터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0.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지난주보다는 1.2%포인트 떨어졌지만, 3주째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해 12월26~30일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0%, 부정평가는 57.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차이는 17.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3.0%포인트↑),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 무당층(3.1%포인트↑), 농림·어업(11.2%포인트↑)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5%포인트↑), 40대(2.1%포인트↑), 20대(3.1%포인트↑), 정의당 지지층(5.5%포인트↑), 학생(6.9%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2.5%포인트↑)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5%, 국민의힘 39.2%, 정의당 3.8%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8%포인트 떨어졌고, 정의당은 0.8%포인트 올랐다. 무당층은 1.1%포인트 줄어든 9.9%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